총각도사

면세점은 일정 지역에 지정해 상품에 부과되는 제세금이 유보된 면세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면세점은 국가로부터 설치 및 운영 특허를 받아야만 운영이 가능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장이외에 보세창고 및 물류시설이나 IT시스템 등의 별도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부담금이 크며,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입니다. 


텍스프리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에 여행시장의 동향이나 해외국가간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대표적으로는 한일 관계 혹은 한중 관계의 가장 큰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면세점 이용률이 떨어질 경우 그러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히 2016년 무렵 사드 갈등으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면세점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일본에 비해 면세점의 매출을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중국인 관광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중국에서 왕이 외교부장이 한국에 다음달 초쯤에 방문이 유력하다는 언론자료들이 돌면서 사스갈등으로 냉전분위기이였던 한중관계가 갈등해소 분위기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증가하는 분위기 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보일 수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면세점의 영향도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세점에서 팔고 있는 화장품 상품들의 매출 또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면세점과 화장품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면세사업


면세점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텔신라 

서울 중구 지역과 제주시 등의 소재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7년도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과 중국과 관련해 시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면세점에 대한 매출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토니모리 

하나투어, 제이에스티나와 함께 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을 참여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면세사업을 더 확장하기 위해서 지난 16년에 세한텍스프리 주식을 취득한바 있습니다. 세한텍스프리는 제주세한면세점으로 제주도에서 면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텍스프리 

외국인 환급서비스 업체로 사후면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인 한국과 싱가폴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내국세 환급대행사어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면세점 입찰에 참가하면서 면세사업권을 취득한 기업입니다. 영업을 시작하여 운영 중인 현재 에스엠 면세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투어 입니다. 


JTC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 면세점 업체로 방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면세상품을 판매하며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도쿄, 후지산 오사카 지역 및 크루즈선이 다수 기항하는 큐슈나 오키나와 지역에도 점포가 있습니다. 최근 한일관계의 악화로 일본의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면세점


이번 면세점 관련주들의 강세로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사드 갈등으로 화장품 관련주와 면세점 관련주들의 큰 상승까지는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실적 개선과 중국과의 갈등해소로 인한 호재로 보는 시각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2019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해 국내 면세업체들도 이를 감안한 세일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이 면세점 관련주들과 함께 화장품 관련주들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함께 비교해서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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