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도사

일본 정부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원전의 사용후핵연료와 미사용핵연료를 2031년까지 모두 반출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후쿠시마원전에는 사용후핵연료와 미사용핵연료는 모두 4천7백여 개의 연료봉이 남아있는데 방사선 등의 영향으로 반출 작업 중단과 인근 국가들의 반발로 지연되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본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에 따르는 우려가 세계적으로 나오다보니 국내 증시에서도 일본 원전 방사능과 관련해 영향을 받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일본 방사능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진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으로, 자회사에서 원자력 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이동형 오염 소각재 제염설비를 제작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우진입니다. 


오르비텍 

연구 및 개발을 통한 핵심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진행하던 기업으로 원자력사업본부, ISI사업본부, 항공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방사능과 관련해 방사능 안전관리, 원자력사업본부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규제해제, 방사선 계측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오르비텍 입니다. 


영인프런티어 

항체 제조 및 항체 신약개발, 과학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영인프런티어는 관계사 영인에스티를 통해서 방사능 측정장비, 수질측정장비, 분광분석장비 등 공급하고 있는 업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노메딕스 

스타코의 소방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소방차 제작 및 소방제품을 OEM을 통해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는 나노메딕스입니다. 최근 원전해체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가 방사능 오염수 정화 관련 실증사업에서 스탠다드그래핀의 정수시설이 방사능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크게 부각을 받은 기업입니다. 


대정화금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또는 해외에 수출하는 대정화금은 방사능 중화제 요오드화칼륨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공작기계인 머시닝센터 등을 제작하는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원전제염해체의 핵심기술인 방사화학분석 사업 진출한 기업으로 과거 유지인트에서 사명변경한 기업입니다. 


넥스트BT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제조하여 홈쇼핑이나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하고 있는 기업으로 과거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에서 방사능 방지보조제 스피루리나 출시하면서 방사능 관련 종목으로 부각 받은 바 있습니다.


쎄트렉아이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쎄트렉아이는 핵발전소 등에서 유출되는 인공방사선, 자연서 발생하는 방사선을 구분하고 감시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 개발한 기업입니다. 




일본 환경부 장관 고이즈미 신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에 맞춰서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은 결정된 바가 없다 밝힌바 있지만, 금일 정부의 이러한 방침으로 인해 연관된 기업 및 사업들에 대한 부각 가능성에 대해 높이 보는 시각들이 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최근 다른나라들도 트리튬 제한을 지켜 바다로 배출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만을 문제로 삼는 것은 차별이라고 하며, 후쿠시마도 해양 방출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 만큼 일본 정부의 사용후핵연료와 미사용핵연료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는 반출 및 방출은 기정 사실로 봐야한다는 시각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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