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도사

정부 군 당국에서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을 지난해 9ㆍ19 군사합의 위반으로 규정하면서 유감 표명을 하였습니다. 북한에서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의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보도를 하면서 해안포중대 2포의 목표를 정해 사격을 지시한 바가 있습니다.


북한


9·19 남북 군사합의서 1조 2항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한 내용에 보면 지상에서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km 내에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해상에서는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초도 이남까지의 수역과 동해 남측 속초 이북으로부터 북측 통천 이남까지의 수역은 포사격이나 해상 기동훈련을 중지하는 점, 그리고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 포신 덮개 설치 및 포문폐쇄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부 군 당국에서는 이례적으로 북한의 군사합의 위반을 공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같은 상황이 국내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반문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영향에 우려한 종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야합니다. 이 같은 남북 관계의 갈등이 이어질 경우에서는 어떤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이고, 또 어떤 종목은 피해를 볼 수 있는가에 대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정은국무위원장


대체적으로 남북 관계의 갈등이 이어진다면 방위산업 관련주 즉 방산 관련주들의 흐름을 보는 성향도 있습니다. 남북과의 관계 갈등이 이어질 수록 국가의 방위를 지키기 위한 사업들의 추진은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북한의 갈등으로 대북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으로 따르는 영향으로 특히 대북주나 개성공단 관련주들의 약세로 돌아설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위 산업 방산 관련주 


빅텍 

방산관련 전자시스템 방향탐지장치 및 방산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포메탈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현대로템 

국내 유일 전차 개발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한일단조 

국내 방위산업의 핵심으로 보는 최첨단 정밀 유도탄 탄체를 생산 보급하는 기업입니다. 



9.19 군사협의



남북경협 관련주 


아난티 

과거 금강산 관광지구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좋은사람들 

패션 제조 업체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입니다. 


현대엘리베이 

현대 아산의 지분을 보유하며 금강산 관광산업과 밀접한 기업입니다. 



이같이 대조되는 종목군을 보았습니다. 방산 관련주들의 흐름들은 얼마전 지소미아 종료 가능성에 따르는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지소미아의 조건부 유지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단기적으로는 약세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유감 표명을 한 군 당국의 정식 입장 발표로 따르는 주가 영향은 크지는 않다 하더라도 앞으로 한반도 정세의 따르는 영향과 아직 끝나지 않은 지소미아 관련 논의들이 앞으로 주목해야할 부분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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