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관련주 종료와 조건부 연기에 대한 시장 영향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 사실상 조건부 연기라는 보도자료를 보셨을겁니다. 이와 관련해 지소미아 관련주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앞으로 어떤흐름들을 유추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SOMIA 지소미아 뜻은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의 약자로 협정을 맺은 국가 간의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은 협정입니다. 그러나 지난 7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제외를 하면서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를 카드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방위비 인상과 지소미아 종료에 따르는 미국과 일본의 압박에 한국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통보 했던 것을 효력 정지를 시키면서 사실상 조건부 연기라는 결과를 어제 저녁에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지소미아 종료에 전혀 꿈쩍도 하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은 주한미군감축이나 철수 등 방위비 인상에 대한 압박도 상당히 높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각 국에 인해 한국정부는 불가피한 지소미아 종료를 진행이 아닌 연기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국내 증시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게됩니다. 

지소미아가 종료가 된다면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라를 발표를 통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강세는 잠시 주춤 할 것이라는 전망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반면 지소미아 연기로 인해 한일 정부 갈등의 완화 기미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면서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했을 당시 피해주들의 강세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 됩니다. 예를 든다면 지난 시간에 언급해드렸던 저가항공사 관련주들이 대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일 갈등이 완전히 완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추측하기란 위험하기도 합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한일 갈등의 완화 분위기 가능성에 기대되는 종목들의 수급들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는 완강한 상태에서 사실 좋은 기대를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어떠한 대처를 하느냐가 큰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 만족하는 해결책을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한국의 강한 의지 표명을 할 것인지 한국 정부에서는 국민을 선택하느냐 일본을 선택하느냐 중요한 길로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지소미아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소미아 종료에 따르는 수혜주로는 방위 산업 관련주를 집중하게 됩니다. 

빅텍 

방산 관련 전자 시스템 제조 기업입니다. 

한화시스템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시스템 업체 입니다. 

스페코 

구축함용 안정기 및 조타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입니다. 

포메탈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수혜주들도 주목해야할 부분입니다. 

램테크놀러지 

전자재료 화학 소재 전문업체 입니다. 

솔브레인 

액체 형태 고순도 불화수소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후성 

기체 형태 고순도 불화수소의 원재료를 무수불산을 생산하는 기업니다. 

그리고 한일 양국 갈등의 심화로 애국주에 주목하게 됩니다. 

모나미 

한국 볼펜 및 문구류 생산 기업입니다.

신성통상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불매운동으로 국내 브랜드의 부각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영비비안 

일본 속옷 불매운동으로 국내 속옷 업체의 부각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위 관련주에 대해서는 지소미아 종료될 경우에 수혜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통보를 사실상 연기를 하면서 지소미아 종료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일단 한일 갈등 완화 가능성 또한 기대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소미아 연장에 따르는 관련주들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시간에 말씀드렸던 LCC 저가항공사가 대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그룹이 일본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불매운동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롯데그룹사의 종목들도 주목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종목들 중에서 시가총액이 워낙 큰 종목들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하며 가장 큰 부분으로 시장에서 나오는 루머들로 급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